쉐보레에서 인기 중형 픽업트럭인 콜로라도의 외관 디자인을 일부 변경하고, 신규 트림인 Z710-X트림을 더해 상품성을 개선한 2021년형 콜롤도, '리얼 뉴 콜로라도'를 공개하고 9월24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 9월15일 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 하였습니다. 탄탄한 프레임 바디와 V6 3.6 가솔린 엔진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견인 능력, 픽업트럭의 용도에 특화된 편의성과 실용적인 사양들을 갖춰 카라반, 트레일러 견인을 포함해 레저 및 다목적용 픽업트럭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 시켰습니다.
2020쉐보레 콜로라도는 2020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누계 TOP5를 기록하며 픽업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 되었습니다. 사실 예전엔 픽업트럭을 시골이나 농가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는 차 라고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도심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쓰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레져 스포츠의 대중화, 차박, 캠핑 등 픽업트럭을 찾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하지만 이러한 이유들이 아니더라도 미국 정통 픽업트럭의 느낌이 좋아서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콜로라도는 오프로드 차량이라는 느낌이 확 듭니다.
디자인
전면디자인을 보시면 강렬한 검은색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안개등 및 에어인테이크 전체를 감싼 새로운 범퍼 디자인과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통해 정통 오프로더 픽업 트럭만의 강인함을 강조한 것 처럼 보입니다.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만큼 투박한 느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부에 위치한 헤드 램프는 하차 후 일정 시간 동안 헤드 램프를 켜서 운잔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에스코트 헤드 램프 기능이 탑재되어있다고 합니다.
픽업트럭 스타일에 최적화된 사양이 많은 후면부에서는 뒷범퍼 모서리 부분에 적용된 발판을 통해 적재함에 오르지 않더라도 화물을 쉽게 옮길 수 있는 코너 스탭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부 토션바와 로터리 댐퍼 탑재로 테일게이트를 가볍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안전하고 천천히 열릴 수 있게 하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로 더욱 쉽고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해줍니다.
INTERIOR
내부를 보자마자 '쉐보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고 딱 쉐보레 다운 내부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인테리어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정면 계기판은 4.2인치 슈퍼비전 컬러 클러스터가 적용되어 있어 직관적으로 차량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 패시아 정면 고해상도 8인치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처럼 드래그로 화면 구성 요소를 변경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조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연결에 대한 문제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그 외 BOSE 프리미엄 7스피커 장착, 듀얼USB 포터 1열과 2열에도 충전 전용 듀얼 USB 포트 공간을 갖고 있으며 기본적인 편의 사양들은 고루 갖추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뒷자석 하단에는 숨겨진 스토리지 공간이 있어 효율적인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용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의 내부는 국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천연 가죽 시트를 통해 콜로라도의 강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열선시트 및 파워 요추 받침을 적용하여 편안함을 선사하는 앞좌석, 심플하고 친숙하게 구성되어 스마트폰을 사용하듯 간편한 드래그로 화면 구성 요소를 변경할 수 있는 8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원격 시동 장치 등 다양한 편의 사양 또한 탑재하고 있습니다.
제원&가격
2020쉐보레 콜로라도의 3.6L V6직분사 가솔린 엔진은 동급 최고 312ps출력, 38kg.m 토크와 함께 실린더를 부하 조건에 따라 4기통, 6기통으로 운영하는 최첨단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FM) 제어 기술을 픽업트럭에 최적화함으로써 어느 상황에서나 고효율과 고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하이드리매틱 8단 자동 변속기는 3.6L V6엔진과 최적의 조합으로 부드러운 변속감과 파워풀하고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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