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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드라이브14

알파로메오 미토 콰드리폴리오 베르데 시승기 AlfaRomeo MiTo Quadrifoglio Verde AlfaRomeo MiTo Quadrifoglio Verde Test Drive 생긴 건 일단 귀엽습니다. 차주분께서도 주차를 해두면 주변에 지나가는 분들 중에 몇분께서 이 차를 보시고 너무 귀엽게 생겼다고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생긴 것과 다르게 아주 달리기 성능은 놀랍습니다. 국내에서는 알파로메오 라는 브랜드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워낙 고급 브랜드이기 때문이죠. 물론 유럽에선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낯설고 이 회사의 고급 버전은 억원을 하다 보니 쉽게 자리잡지 못하고 이 차량 같은 경우는 간단한 FL만 거치지 풀체인지 없이 단종이 된 모델이기에 더 보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운이 좋게 미토라는 모델을 시승하게 되었어요. 이 차량은 콰드리폴리오 베르데 라는 버전입니다. 무.. 2020. 4. 9.
정말 작은데 달릴땐 짐승이다. 1993 스즈키 카푸치노 시승기 BMW Z3가 대형 로드스터가 아닌데...... 스즈키 카푸치노 제가 타는 차의 매력은 타기 전에 작은 차체의 귀여움입니다. 물론 주행하면 쫄깃한 질감이 좋죠. 하지만 타기 전이나 달리는 모습을 3자 입장에서 보면 아주 자그마하지만 날렵한 모습이 좋아요. 그런데...... 스즈키 카푸치노의 덩치를 봐보세요. 주차공간 남은 것 보세요.경량 스포츠카 5단 수동 미션에 12,000rpm까지 있어 RPM 6,000~7,000을 마구 밟으면서 기어 변속을 하는 맛을 느껴보셨나요? 나 : "넵!!!!!" 진짜 타기 전에는 너무 귀여운 경차 타입의 스포츠카입니다. 그런데... 너.... 마력이랑 토크가....(하지만 반전이!) 마력은 64마력에 토크는 8.7kg.m입니다. 수치로만 봤을 때는 '저차 엄~~~ 청~~ .. 2020. 4. 7.
1994 스즈키 짐니 복원비만 4,000만원 l 리틀지바겐 이런차 본적있어? SUZUKI JIMNY RESTORATION 스즈키 짐니 새차처럼 복원하다. SUZUKI JIMNY 1994 일본에서 20대들에게 첫차로 추천을 잘 받는 차 중에 한대라고 합니다. 스즈키의 소형차가 아닌 '경차'로 분류가 되는 A세그먼트에 위치한 짐니라는 차량입니다. 국내에선 우핸들이기도 하고 쉽게 접할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에도 마니아들이 있기에 제 눈앞에 이렇게 있네요. 저도 처음 접한 차이긴 해요. 어렴풋 지프의 레니게이드 또는 갤로퍼 1의 느낌이 나는데요. 바디는 랭글러 신형에 적용되는 오렌지 컬러로 전체 도장을 했어요. 그리고 오프로드 타입으로 만들어서 중형버스 또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분과 눈을 마주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려 이렇게 만들기 위해 약 4,0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갔다는 사실! 예쁘게 꾸미기 위해서 트렁크, 본넷, 후드 말곤 애.. 2020. 4. 2.
NF 쏘나타 3.3L V6 희귀모델 시승기(V33) 2000년대도 마니아를 위한 모델이 있었다 - NF 쏘나타 3.3L V6 내 나이 스물, 대학교 1학년 2학기 시작하는 날 세상에 나온 현대자동차의 중형 베스트셀링카 NF소나타에 16년 만에 알게 된 6기통 233마력, 31kg.m의 힘을 가진 모델을 시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세는 너무나도 쉽게 도전할만 하지만 그 후의 메인터넌스에 대한 것은 현시세에 투자가치가 있느냐를 고민하게 하지만요. '나만의 차'가 된다면 아마 하나하나 고치는 즐거움이 인생의 즐거움이 되어서 리스토어를 하지 않을까 해요. 생긴건 그냥 평범한 NF입니다. 저도 처음 이 모델을 알기 며칠전 이전에는 2.0과 2.4만 있는 줄 알고 항상 현대차에 불만은 '뭔가 모델마다 M이나 AMG는 아니더라도 고배기량에 마니아적 모델이 나오지.. 2020. 3. 23.
BMW 1시리즈 120d E82 시승기 feat. 이 차가 왜 인기없지 BMW 120d(E82) 시승 저는 이 차량을 출시되었을 당시 이해를 하지 못했던 것이 '왜 이 차량은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많이 끌지 못했지?' 가만히 보니 우리나라는 땅의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반대로 큰 차에 대한 선호도가 좋았어요. 심지어 나라가 어려울 때 "대형차 판매량 증가"라는 신문을 볼 만큼 아이러니한 나라입니다. 저는 차는 작은 차가 주차하기도 편하고 경제적이기도 하고 귀엽고 재미있어서 선호를 하는데요. 아마 이것도 개인 취향의 차이겠죠? 하지만 이번에 타본 BMW 1시리즈 120d는 177마력이지만 사진을 보시는 것과 같이 너무나도 앙증맞고 귀엽고 묵직하니 꽤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단점 아래에도 한번도 언급하겠지만 뒷자석을 1열시트를 간단하게 컨트롤해서 앞으로 당긴 뒤에 타야 하고.. 2020. 3. 20.
BMW X5 E70 50i 시승기 1st BMW SUV X5 - 하지만 이건 2세대 E70 50i 저는 E바디는 마냥 거칠고 탄탄한 주행을 보일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가 V8 이상부터는 타보질 못해서 저의 경험이 부족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날 BMW X5 E70 50i 모델을 타보게 되었어요. 400마력초반에 60대의 토크빨이 '꽤나 즐겁겠군'했는데요. '꽤 편안한데?'로 주행하면서 바뀌었던 차량입니다. BMW만의 스타일과 정숙성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타면서 꽤나 즐거웠어요. 마력과 토크를 생각하면 아무리 육중한 BMW SUV라 할지라도 치고 나아갈 것 같았는데요. 묵직하게 밀어주고 넘치는 힘이 마치 세단을 타는 듯한 주행 질감을 보여서 잠깐 "제네시스 GV80 같아요."라고 할 정도로 편했어요. 50i는 4.4리터 V8 핫비 레.. 2020. 3. 19.
BMW 7시리즈(G12) 730Ld Xdrive 시승기 [FL] NEW BMW 7시리즈 (G12) 730Ld Xdrive 저는 '호'입니다. 원래 키드니 그릴은 작고 아담한 디자인이 BMW의 심벌 같은 거였어요. 그런데 점점 그릴이 확장되기 시작하더니 지금에 와서는 보시는 바와 같이 가로세로가 너무 커졌어요. 그래서 말이 많았죠. 특히 버머(Bimmer)들은 "이제 우리가 알던 BMW가 아니야....'라고 했지만 사실 저는 직접 보니까 꽤 웅장한 느낌이었어요. 제가 검색하다가 발견한 사진보가 '어? 나쁘지 않은데?' 했거든요. 심지어 저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89년식 BMW E30을 너무 좋아해서 5년간 오너였어요. 그리고 이날 신형 BMW7시리즈 (G12) 730Ld Xdrive 시승을 할 수 있었어요. 대형세단답게 편의장비도 좋았고 고급스럽고 편했..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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