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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뉴스

국민 경차 기아 레이 EV 페이스리프트 이제 더 많이 주행할 수 있다?

by RIVE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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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기아 레이가 전기차가 있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완충 시 실제 90km가량 가는 너무나도 짧은 주행거리뿐만 아니라(에어컨, 히터 가동 시 더 줄어듭니다.) 그에 비해서 3,500만원이라는 가솔린 차량에 비해서 거의 100% 이상 비싸다 보니(물론 지원금이 있어서 할인은 되지만 그럼에도 매력적이지 못한...) 많은 분들에게 팔리지 않았고 입소문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 예정인 국민경차 레이 EV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떨까요?

기존의 레이 EV

배터리 용량

기존에는 16.4kWh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갔습니다.(아이오닉5는 77.4kWh) 추후에 적용될 신형 레이 EV에는 20~30kWh용량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신모델의 기대 주행거리

16.4kWh = 91km

20.0kWh = 110km

30.0kWh = 166km

 

30kWh용량이 들어가도 166km밖에 주행을 하지 못합니다. 요즘은 300km를 가도 짧다고 느끼고 벤츠 EQS같은 경우는 600~700km가량 주행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경차라는 것을 감안해도 가격은 3,500만원에서 많이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에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시장의 논리는 출시 후 잠재고객의 반응에 갈리다 보니 한번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장단점

필자는 약 2년간 레이 프레스티지를 타면서 느낀것은 경차답지 않는 실내(모델하는 친구 190cm가 뒷자리를 타고 넘치는 공간), 특히 2열을 폴딩 했을 때 나오는 수납력, 귀여운 디자인, 경차 혜택, 하지만 아쉬운 연비, 유일한 단점 말고는 너무나도 만족도가 높은 레이였습니다. 차량의 크기에 비해 배터리가 큰 것이 들어가면 공간, 무게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그럼에도 최대한 큰 용량이 들어가서 200km 후반에서 300km 초반까지 배터리 용량이 들어간다면 엄청난 판매량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활용도

5인승 2인승 1인승으로 출시되는 레이는 캠핑전용 모델도 나온 만큼 레이는 공간감과 개방형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되어 있어 짐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강점이 있어 일반 모델도 한강둔치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EV 모델의 용량 여부에 따라서 2021년 기준 캠핑인구 500만명이 넘는 시장에서 더 많은 수요를 불러 올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2열 폴딩과 밴타입으로 현장에서 짐을 많이 싣고 다니는 업종에서도 현재도 많이 사용하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어 기업이 매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V2L V2G 기술이 적용이 된다면 요즘 현대기아차가 추구하는 자동차가 이동수단만이 아닌 개인 사적 공간으로의 영역을 강조하고 있어서 레이 EV 또한 사적공간에 대한 특징이 더 높아질 것이라 적용에 대한 기대를 해 볼 만합니다.

그리고 니로와 함께 PBV(다목적 모빌리티)를 기존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전체시장에서 판매량 증대를 위한 타겟팅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자 요즘은 점점 PBV 모델이 앞으로도 추가로 출시 될 예정입니다.

 

판매량

2016년 19,000여대

2017년 20,000여대

2018년 27,000여대 (전년대비 페이스리프트로 31.7% 판매량 증가)

2019년 27,000여대

2020년 28,000여대

2021년 35,000여대 (캠핑인기에 전년대비 26% 판매량 증가)

출시일

올해 7월은 다양한 자동차 모델이 많이 공개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레이EV 페이스리프트 또한 이번 달 7월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진 - 오토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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