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자동차가 돈이 되는 이유 클래식카 투자하는 2가지 방법 세상에 모든 정보

사진 petrolicious

사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자동차가 돈이 되는 정보라는 것에 대해 좋으면서도 불편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자동차를 돈으로 본다는 것이 기분이 묘하지만 현실에는 돈이 됩니다. 어떤 차가 돈이 될까요? 

사진 AUTOWEEK

오래된 자동차는 돈이 된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셨나요? 간단하게 말하면 수요와 공급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30년전에 소나타가 10년이 지난 뒤와 30년이 지난 뒤의 가격차이는 어떠할까요? 물론 30년이 지난 동일 모델이 더 비쌀수 밖에 없습니다. 제 기억에도 쏘나타1같은 경우는 출시 뒤 10년 뒤에는 정말 저렴하게 거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차량들이 '폐차'가 되고 개체수가 적어지면서 수요는 조금씩 늘어나는데 공급이 적다 보니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사진 MOTOR AUTHORITY

그렇다면 더 돈이 되는 올드카 클래식카 투자는 어떻게 하나요?

제가 말씀드린 것을 본 뒤 한번 국내외 검색을 해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어떤차가 오래되었음에도 가치가 없는지, 오래되었는데 출시가 몇배 몇십배 몇백배가 되는지를요. 그래서 사전에 내가 좋아하는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국내외 사이트를 보면서 그 모델이 대한민국에는 얼마쯤 하고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아프리카에는 얼마나 하는지 검색을 해보세요.

사진 HYPEBEAST

예를 들어 2010년대 공개된 국내에 200대가량밖에 안풀린 BMW 1M같은경우는 7년 전쯤에는 5만km달린 차량이 3천만원 후반대였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신차가 또는 신차가를 넘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에 비해서 우린 50% 저렴하게 판매가 되고 있었죠. 7년이 지난 지금은 어떠할까요? 5만km언더의 적산 거리의 이 모델은 5,000만원에서 1만km대는 신차가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세컨, 써드카 개념인 이차량이 일년에 500~1,000km가량 타는 이차량을 가지고 있었다면 수익률은요? 물론 수리를 많이 하였다 해도 수익률이 10%이하거나 0~5%일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차량은요? 신차는 구매하고 나서 그랜저만 기준을 해도 워렌티만 지나면 1,000만원씩 감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가 아니더라도 타도 타도 감가가 없는 자동차를 고르는 눈만 있는 것 자체가 다른 분들에 비해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합니다.

클래식카 투자의 가치가 있는 돈이되는 자동차의 특징

브랜드 : 역사가 긴 자동차 제조사 중에 스포츠카 위주로 생산된 모델(페라리, 마세라티, 포르쉐, 람보르기니, 재규어, 알파로메오 등)

사이즈 : 타 모델에 비해서 작고 각진 디자인 190e evo2, e30m3 etc.., 각지지 않는 차량 중에는 2door 쿠페, 컨버터블이 많음 ex. 알파로메오 2000GTV(사실 엄청 많지만 제가 특히 좋아하는 모델로 적어보았습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더 복잡하기 때문에 일단은 가볍게 이 두가지만 알고 있어도 돈 버는 방법의 여러 가지 방법 중에 하나이고 또 이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다 보면 충분히 좋은 모델을 고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