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미쯔오카 라세드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아마 생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쯔오카'는 1968년 2월에 설립된 일본의 소규모 수제 자동차 회사입니다. 다른 회사의 차종을 기반으로 독특한 클래식풍 디자인으로 스킨체인지한 차량들을 생산하는 회사로, 엄밀히 말하면 카로체리아 또는 코치빌더에 속합니다.
설립 초기에는 중고차 판매 업체였다. BUBU(부부)라는 브랜드명으로 1982년에 첫 모델인 배기량 50cc의 마이크로카 '셔틀'을 생산하였으며, 1994년에 생산한 로터스 세븐의 레플리카인 '제로 원'이 처음으로 형식 승인을 받음으로서 1996년이 되어서야 일본의 10번째 자동차 회사로 등록되었다.
- 라세드 닛산 실비아 S13모델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차명은 '라이프 세컨드 드림'의 약자라고 합니다.
- 1세대 (1990~1993)
- 500대가 제작되었으며, 4일만에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워낙 희소성 높은 차량이다보니, 출시된지 20년이 넘은 현재는 공도 주행 차량을 보기 어렵습니다.
- 짐머 골든 스피릿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국내에도 몇 대가 존재하며, 제주세계자동차박물관에도 1대가 전시되어있습니다.
2015~2016년경 서울시 송파구의 모 차량 썬팅샵에서 한 대가 목격되었는데, GD의 뮤직비디오에 사용된 차량임이 확실하다. 2017 오토모티브위크때도 전년과 같은 라세드가 도라와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국내출시
미쯔오카 코리아가 국내에 2004년인가 2005년에 첫 출범을 하여 라세드와 오로치까지 데려오겠다고 발표했습니다만, 수입 성사는 커녕 지금 제대로 살아 있기나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라세드를 공식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공개된 라세드는 이국적인 모습과 당당한 풍채에 엄청난 관심을 몰고 다녔지요. 길이×너비×높이가 5천230×1천880×1천270mm에 이르는 엄청나게 당당한 크기를 지닌 라세드는 외모와 크기로서는 전혀 상상이 가지 않지만 닛산 실비아 S15를 베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공식 수입되지 않은 1세대 라세드도 꽤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 편입니다. 일본에서 수입한 우핸들 모델을 웨딩카와 같은 이벤트 차량으로 많이 쓰기도 했구요. 라세드는 6억 이상을 호가하는 팬텀과 마이바흐 이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에 충분한 스페셜카입니다.
겉보기에는 수십년은 족히 먹은, 가격을 매길 수도 없는 클래식카같아보여도 국내에서 거래된 중고 라세드의 가격은 3천만원~5천만원선이었으며, 출처가 확실하진 않지만 일본 내 데뷔 당시 가격이 525만엔선이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제원 및 가격
주요제원
- 엔진형식L4DOHC
- 과급방식-
- 배기량1,800cc
- 연료 가솔린
- 연비(등급) -
- 승차인원 4인승
- 구동방식 후륜구동
- 변속기 자동4단
엔진
- 엔진형식 L4DOHC
- 배기량 1,800cc
- 연료 가솔린
- 최대출력 135hp
- 최대토크 16.2kg.m
성능
- 최고속도-
- 가속성능-
(0-100 km/h) - 제동성능-
- 연비(등급)-
- CO²배출량-
치수
- 전장 5,100mm
- 전폭 1,870mm
- 전고 1,280mm
- 축거3,375mm
- 윤거전 -
- 윤거후 -
- 공차중량-
- 승차인원4인승
- 전륜타이어 -
- 후륜타이어-
섀시
- 구동방식 후륜구동
- 변속기 자동4단
- 전륜서스펜션-
- 후륜서스펜션-
- 전륜제동장치-
- 후륜제동장치-
- 스티어링-
- 가격 : 5,350,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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